[청담동맛집] 압구정 맛집 페어링룸을 방문하다
가봐야지 가봐야지 외치다가 드디어 가본 곳이네요.
자주 가는 샵 건너편에 있는 곳이라
바로 가려하면 예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던지라 못 갔었는데
최근 운이 좋게도 예약이 되어 부리나케 방문해봤습니다.
(사람이 많을 때는 2시간 제한 있습니다.)
우선 페어링 룸은 메뉴가 상당히 다 깔끔하고 종류도 많아서, 그냥 좋습니다.
맛도 정말 맛있고요.
낮과, 밤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니
연인과 가시는 거면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저희는 이 날 상당히 많은 메뉴를 흡입했는데요.
메뉴판을 못 찍었어요, 음료나 주류는 책자로
그 외 음식들은 보기 좋게 그림 등을 볼 수 있게 태블릿을 활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.
메뉴 5개에 디저트 2개 정도 시켰는데
같이 갔던 분이 단골이셔서 그런지 메뉴 1개, 디저트 1개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.
모든 메뉴를 사진으로 담진 못했어요;
첫 번째 사진은 얼그레이 카프리제라는 음식입니다.
모차렐라 치즈 위에 토마토와 쑥 페스토가 올려진 음식인데 나쁘지 않아요, 입가심용이라고 해야 할까요
순식간에 없어지는 요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!
두 번째 사진은 발사믹 관자와 감자 퓌레라는 음식인데 무조건 드시길 권장드립니다.
양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고 해야 할까요?
세 번째 음식은 전복 솥밥 리소토입니다.
우선 간장 페스토와 함께 나오는데, 나쁘지 않아요.
저는 몸이 아파도 죽보다는 리소토를 선호합니다.
본죽에서 전복죽 먹을 빠엔 페어링 룸에서 전복 리소토 먹는 게 더 나은 방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메뉴입니다.
네 번째 음식은 항정살 페퍼 메주 파스타입니다.
메주콩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에 항정살을 넣은? 그런 음식인데
음 좋아요, 전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선호하는데 같이 드시는 분이 니글거림을 싫어한다면
파스트는 토마토로 변경해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. 우선 둘 다 니글거림이 있어 콜라는 필수, 참고해주세요.
다섯 번째 음식은 딱새우 비스크 링귀니 음식입니다.
비스크 소스에 딱새우를 얹은 파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
와 이거 좀 맛있었어요. 모든 메뉴가 맛있긴 한데 딱새우 귀한 거 아시죠? 맛보기 힘든데
이 기회에 여러분들도 드셔 보세요. 허허;
여섯 번째 음식은 스테이크인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.
왜? 나오자마자 흡입했으니 몸 어디 안쪽에 위치해 있을 것 같네요.
한마디로 맛있었다. 먹어봐라 라는 말이겠죠?
아.. 하나 더 먹었네요.. 피자...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. 많이 먹었네?
음식을 거하게 흡입하고, 디저트를 여러 개 시켰는데 또 먹고 싶었습니다.
옷이 좀 여유로웠으면 더 시켜먹었을 정도로 괜찮았는데요.
첫 번째 메뉴는 다크초코 무스 범벅 아이스크림이라는 메뉴? 맞을 거예요.
맛있어요 환상적입니다. 우선 드세요. 추천!
두 번째 메뉴는 현미 크리스피 아이스크림 메뉴입니다.
우선 고소한 맛이라, 기존에 먹었던 니글거림을 없애주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.
전 음식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모든 시키고 먹고 후회하는 편인데
만약 효율을 고민하신다면 두 번째라도 꼭 드셔 보시길 권유드릴 정도로 괜찮습니다.
이건 서비스로 주신 메뉴였는데 이름은 기억은 안 나지만 저 빵 같은걸 누르면 캐러멜이 흘러나왔습니다.
저 아이스크림은 현미 아이스크림? 바닐라맛? 섞여있는 맛이었는데 이것도 괜찮았습니다.
저희처럼 많이 드시면 과감하게 서비스 달라고 해보세요. 주실 겁니다.. 아마도요?
페어링 룸에 대한 리뷰를 다 살펴보니
멋지게들 찍고 뭐 메뉴 몇 개 정도 시켜먹은 흔적들이 많으셨는데
우선 전 거의 먹었고, 이 글을 쓰는 와중에
한번 더 가서 못 먹은 음식들을 흡입해봤습니다.
그에 대한 후기는 다시 한번 2탄으로 올려볼게요.
요즘엔 당일에 예약하셔도 자리가 있을 정도로 조금은 한산한 것 같으니
하루빨리 가보셔서 드셔 보세요.
데이트, 모임자리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강남구 도산대로 81길 14, 청담동 1층
AM 10:00 ~ PM10:30
주차 : 발레
요금 3천 원 소요됩니다.
예약전화번호 010 3100 8861
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.